'김천상무 X 유한킴벌리' 3년 후원 계약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천상무가 생활용품 업체 유한킴벌리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8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에서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유한킴벌리 김병헌 김천공장장, 최호식 HR혁신팀장, 채용석 위원장, 김우중 지부장, 편정일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후원 기업인 유한킴벌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1980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티슈 공장을 경북 김천에서 운영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다.

김병헌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은 “K리그를 대표하는 김천상무와 함께하게 되어 지역 연고 기업으로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천상무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빠르게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유한킴벌리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와 김천상무의 동행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 = 김천상무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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