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전참시', '짝퉁 인정' 송지아 방송 강행…"변동 없다" [종합](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는 형님'·'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도 편집 없이 방송을 강행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측은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송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316회 녹화분은 차질 없이 22일 정상 방송된다. 변동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관계자 또한 마이데일리에 "송지아는 187회에 예정대로 나오며 방송은 오는 29일이다"라고 알렸다.

송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으로 핫한 대세로 떠오른 바. 하지만 그는 명품 '짝퉁' 제품들을 착용한 채 '솔로지옥'에 출연하고 심지어 리뷰 콘테츠 영상까지 제작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그는 17일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 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에게도 사과하겠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 = 송지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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