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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2' 권상우 "아내 손태영 미국에 있어 자가격리만 4번…가족 보기 위해 더 열심히 해" [MD인터뷰](종합)
22-01-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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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족과 함께 있다가 일을 하니까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작품을 끝내야 가족을 볼 수 있으니까 촬영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생겼습니다."

배우 권상우(45)는 20일 화상 인터뷰에서 "자가격리만 네 번했다. 영화 홍보가 끝나면 가족이 있는 미국에 또 갈 거다. 다음 작품에 맞춰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쩨쩨한 로맨스'(2010), '탐정: 더 비기닝'(2015)의 김정훈 감독이 연출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다룬다.


첫 사극이자 첫 악역 도전에 나선 권상우는 보물을 노리는 부흥수의 야망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그려냈다. 의적단을 이끄는 우두머리 무치 역의 배우 강하늘, 해적 단주 해랑 역을 맡은 배우 한효주와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아내인 배우 손태영과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오가며 촬영을 병행한 권상우는 사춘기 아들 룩희에 대해 "문자를 보내도 길게 답이 안 온다. 그런데 먼저 연락 와서 '유튜브로 '해적2' 보는데 재밌을 것 같다'더라. 대화를 많이 했다. 아들이 궁금해하더라. 아들과 대화하려면 '쇼 미 더 머니'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해적2'에 관심이 있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약 7년 만에 김 감독과 재회한 권상우는 '탐정: 더 비기닝'을 "제2의 도약을 하게 해준 작품"이라 칭했다. 그러면서 "당시 배우로서 벼랑 끝에 몰린 기분이었다. 김 감독을 많이 신뢰한다. 앞으로 더 좋은 영향을 보여줄 것 같다. '탐정: 더 비기닝'을 찍으며 매 순간 김 감독을 존경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촬영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깁스를 하고 했다"라며 "제작진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고민도 많았다. 요즘엔 깁스가 옛날처럼 석고로 된 게 아니라 디디기 편하게 돼 있어서 덜 어색했다. 조금 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 목표는 또래 배우들이 액션을 못 할 나이에도 잘 관리해서 액션을 하는 거다.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는 편이다. 발목 수술을 해서 예전 같은 몸은 아니지만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2001)으로 데뷔해 22년 차 베테랑이 된 권상우는 "나이먹을 수록 현장에 오면 감사함이 더 커진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나이만 먹어가며 어른인 척 살아간다. 어색하기도 하다. 현장에 가면 저보다 젊은 감독도 많더라. '야왕' 조연출에게 입봉하면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정말 됐더라"라는 그는 "그래도 꼰대 감성은 없다. 오히려 더 조심스럽다. 나이먹고 실수하거나 잘못된 모습을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려고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액션 고수인 권상우에게 한 수 배웠다"라는 강하늘의 칭찬에는 쑥스러워하며 "기사를 봤는데 역시 강하늘은 과하게 친절한 배우라고 느꼈다"라고 겸손해 했다. 권상우는 "강하늘, 한효주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강하늘은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배우가 될 것 같다. 한효주처럼 액션을 잘하는 여자 배우가 있었나 싶다. 보면 힘이 넘친다. 힘이 좋아서 앞으로 액션을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관객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길 바라는지 묻자 그는 "2022년 첫 작품이 '해적2'다. 우리나라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며 "답답한 시기 속 시원한 해양 액션이다. 스트레스가 풀릴 거다. 제 캐릭터 변신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수컴퍼니]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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