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수 폭증'...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마스크 판매 논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굿즈 제작에도 나서 눈길을 끈다.

20일 김건희씨의 팬카페 '건사랑' 게시판에는 '김건희 굿즈(마스크) 시안과 함께 실사 출력 사진이 공개됐다. 마스크에는 김건희씨의 캐리커처와 함께 "건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해당 카페 운영자는 게시판을 통해 "100장에 10만 원"이라는 가격 안내와 함께 마스크 주문 방법을 소개했다.

'김건희 굿즈' 판매 소식에 팬카페 회원들은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일부 회원들은 "마스크 판매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라며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해당 팬카페는 최근 MBC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김건희씨와 '서울의 소리' 이모 기자가 나눈 녹취록의 일부가 공개돤 뒤 회원 수가 급증하여 20일 오후 현재 3만 8,000명을 넘어섰다.

[사진=김건희 팬카페 캡처]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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