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X토비 맥과이어와 ‘스파이더맨’ 더 찍고 싶어” 삼스파 한번 더?[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가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아와 함께 ‘스파이더맨’ 영화를 계속 찍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해피 새드 콘픽스트(Happy Sad Confixed)’ 팟캐스트에 출연해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앤드류 가필드는 “캐릭터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나는 분명히 열려있다. 그것은 매우 독특하고, 매우 특별하며, 관객들에게 봉사해야 할 것이다. 장난기 넘치고 독특하고 기이하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알아낼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 명의 스파이더맨의 역동성은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했다.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소니픽처스는 톰 홀램드와 함께 스파이더맨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참여시키기 위해 디즈니와 팀을 이뤘다.

가필드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은 봉사와 대의를 위한 캐릭터”라면서 “그는 투쟁과 상실을 잘 아는 퀸스 출신의 노동자 소년”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7억 422만 달러, 해외에서 9억 2,63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6억 3.052만 달러(약 1조 9,411억)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사진 = AFP/BB NEWS,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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