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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혹평 뒤엎어라…KIA 외인 3인방 스캠 정상합류, 뚜껑 열고 판단하자
22-0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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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닝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면 여름 몇 달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KBO 구단들의 2021-2022 오프시즌을 돌아보고 2022시즌을 간략히 전망했다. KIA에 대한 전망이 충격적이었다. 외국인선수 영입을 두고 "성의가 없어 보인다"라고 했다.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에 대해선 "눈에 띈다. 빠른 스피드에 수비력을 겸비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A서 조정득점생산력 86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다. 거리낌 없다"라고 했다.

반면 좌완 션 놀린과 우완 로니 윌리엄스에 대해선 우려를 드러냈다. "의심스럽다. 구원투수들이며, 현재 타이거즈 로테이션에 깊이가 없어 보인다. 만약 두 투수가 엄청난 이닝 증가를 감당할 수 없다면 여름 몇 달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타이거즈의 걱정거리"라고 했다.

놀린과 윌리엄스의 스펙이 돋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다. 윌리엄스는 패스트볼 최고 155km를 뿌릴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다.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 27경기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77. 마이너리그서도 꾸준히 선발 등판하지 못했다.

놀린은 왼손투수인데다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18경기(1승5패 평균자책점 5.74) 경력이 있지만 눈에 띄는 건 아니다. 과거 어깨와 팔꿈치 부상에 따른 공백기도 있었다.



그러나 KIA가 아무런 생각 없이 두 사람을 영입한 건 아니다.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봐야 한다. 윌리엄스는 아무래도 제구력이 관건인데, 과거 파이어볼러 외인 유망주들이 국내에서 오히려 커맨드가 향상된 사례도 있었다. 아직 25세로 젊다. 모든 투수에게 해당되지만, KBO리그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지는 것도 윌리엄스의 적응 측면에선 호재다.

놀린은 2016~2017년과 2020년 경력이 없긴 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다. 단, 2021시즌에는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서 22경기에 등판, 내구성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 양현종이나 이의리와는 또 다른 유형으로 선발진에 다양성을 제공할 자원이다.

또 하나 고무적인 건 함평 스프링캠프 합류 시점이다. 브리토와 윌리엄스는 이미 20일 입국, 10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캠프를 시작하는 내달 1일에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다. 국내선수들과 비슷한 페이스로 몸을 만들고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

놀린은 25일에 입국한다. 그래도 3일 훈련-1일 휴식의 두 번째 턴인 내달 5일 캠프 합류가 가능해 보인다. 대다수 팀이 1월 말 외국인선수 입국을 추진했지만, 어쩔 수 없이 10일 격리로 캠프 시작과 함께 완전체를 갖추지 못하는 팀이 적지 않다. 그런 점에서 KIA의 스타트는 괜찮다.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윌리엄스와 놀린의 KBO리그 적응과 성공 여부가 2022시즌 KIA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긴 하다. 두 사람의 팀 퍼스트 마인드 등 자세와 서재응 투수코치의 도움도 중요하다.

[윌리엄스(위), 놀린과 그의 가족(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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