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백승호가 A매치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백승호는 21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2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백승호가 오른발로 낮게 때린 슈팅은 몰도바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지난 14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몰도바전에서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A매치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한국은 김진규와 백승호의 연속골과 함께 몰도바를 상대로 전반 35분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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