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헨리 여사친 캐서린 프레스콧, 트럭과 교통사고 후 근황 "의료진에 감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과거 가수 헨리의 '여사친'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트럭 사고 후 약 4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캐서린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도 본 적 없는 익명의 여자가 내가 들것에 실릴 때 손에 돌을 쥐어줬다. 그녀는 이 돌이 행운이 될 거라고 귀에 속삭였다"라며 자그마한 돌멩이를 찍어 올렸다.

이어 "그 여자에게 감사하다(그녀가 누구인지 안다면 내게 알려달라)"라며 의료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캐서린의 쌍둥이 동생인 영국 배우 메건 프레스콧에 따르면 캐서린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길을 건너다 트럭에 치이는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한편 캐서린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주연 에밀리를 연기했으며, 영화 '녀석들의 졸업백서', '폴라로이드' 등에 출연했다. 헨리와 영화 '안녕 베일리'에서 호흡한 인연으로 2019년 7월 '나 혼자 산다'에서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 캐서린 프레스콧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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