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학력 의혹에 日 와세다 졸업증명서 공개…송지아 논란 불똥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박지현 측이 학력 위조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26일 SBS 연예뉴스는 박지현 측이 공개한 대학 졸업 증명서와 성적표, 국내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서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류에는 박지현이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교양학부에 다녔다는 재학증명서, 성적표,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서 등이 담겨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불거진 박지현의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박지현 유튜브 채널 'day지현'의 최근 게시물엔 박지현의 학력 위조 의혹과 증명을 요구해달라는 댓글이 쇄도했다.

박지현은 지난 2020년 7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일본 명문대 와세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가고 싶어서 (방학 기간) 의과 대학원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박지현이 최근 유튜버 송지아 등이 속한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의문이 제기됐다. 박지현이 송지아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같은 성수동 고급 아파트로 이사한 점, 브랜드 론칭 계획을 밝혔다는 이유로 "가품을 착용한 것 아니냐", "이미지메이킹" 등 불똥이 튄 데 이어, 학력 해명 요구까지 무분별하게 추측이 나돌게 된 것이었다.

한편, 박지현 측의 이 같은 대응과 관련해 소속사 효원 C&C 측은 "박지현 씨의 성적에 관해서는 회사가 대응하고 있진 않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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