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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대기록이 무관중 경기에서?'...英 감독 "팬들의 난동 이젠 신물나"
22-03-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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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무관중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가 된다면 끔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스위스의 브릴 엠볼로가 선취골을 넣었지만, 전반 추가 시간 루크 쇼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3분 케인이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잉글랜드가 역전승을 거뒀다.

케인은 득점에 성공하며 잉글랜드에서 68경기 출전, 49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보비 찰튼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찰튼은 106경기 49골을 기록했다. 케인 앞에 남은 사람은 웨인 루니뿐이다. 루니는 120경기에서 53번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과 4골 차다.

잉글랜드는 오는 30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3경기 중 2경기를 잉글랜드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지난 9월 월드컵 유럽지역예선에서 헝가리 팬들이 잉글랜드 선수들을 인종 차별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고 6월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두 팀의 맞대결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독일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후 이탈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하지만 작년 7월 열린 유로 2020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에서 관중들이 난동을 피웠고 그것 때문에 이번 이탈리아전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는 케인이 기록을 깰 수 있는 상황에서 그가 어디에서 경기하고 있는지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웸블리 스타디움이라면 정말 좋을 것이고 월드컵 결승이라면 정말 좋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만약 팬들이 없는 곳이라면 매우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무관중 경기? 솔직히 우리는 팬들의 그런 행동을 충분히 봤고 지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스게이트는 "우리 팬들과 헝가리 팬들은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에게 징계가 있었다. 그것은 우리에게 당혹스러운 일이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이다"라며 "만약 무관중 경기 2경기에서 케인이 최다 득점 기록을 깬다면, 매우 슬플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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