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소녀시대 팀플 조장은 힘들어 "15년 정도는 해야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31)이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30일 오후 최수영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Q&A를 진행했다.

이날 최수영은 팀플 조장이라 힘들다는 팬의 사연에 "15년 정도는 해야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 미팅의 한 장면이다. 조장 격인 호스트는 바로 최수영. 그룹에 초대된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Young(티파니 영)부터 주현 서(서현), HYO's iPhone(효연), TY(태연), 선희아니고써니(써니), 그리고 정체불명의 'iPad'까지 각양각색의 닉네임이다. 오랜 시간 우정과 의리를 자랑하는 소녀시대 모습이 팬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최수영은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출연을 앞두고 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네덜란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삶의 끝에 내몰려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한 청년이 사회봉사 명령으로 호스피스 병원에 들어가 병원 사람들과 함께 생의 끝에 있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마지막 소원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밝고 유쾌하게 들어주는 감동 힐링 드라마다.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38)와 지난 2012년부터 열애 중이다.

[사진 = 최수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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