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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엔시티 드림이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4월 둘째주 1위 후보 세 팀이 공개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엔시티드림의 '버퍼링(Glitch Mode)'이 이름을 올렸다
점수 합산 결과 엔시티드림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엔시티 드림은 "멤버들 고생했다. 시즈니 저희에게 힘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즈니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 오마이걸, 아이브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수호 새 솔로 앨범 타이틀 곡 '그레이 수트(Grey Suit)'를 통해 감미로운 보걸을 뽐냈다. '그레이수트'는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오마이걸은 봄 향기가 느껴지는 '리얼 러브(Real Love)'로 컴백했다. '리얼 러브'는 사랑에 빠져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오마이걸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브는 중독성 있는'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돌아왔다. '러브 다이브'는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재해석한 곡이다. 아이브는 세련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호, 오마이걸, 엔시티 드림, 스트레이 키즈, 권은비, 아이브, 크레비티, 수안, 고스트9, BAE173, 킹덤, 퍼플키스, 임상현, 나인아이가 출연했다.
[사진=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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