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4월 4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50.3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출연 이슈의 여파가 이어진 결과이다. 출연자 부문 1위 또한 MC인 유재석이었다.

2위에는 지난주에 이어 엠넷 '퀸덤2'가 올랐으나 역시 전주 대비 45.55% 화제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전주 순위를 유지한 MBC ’놀면 뭐하니?’가 차지한 가운데 배우 설인아가 출연한 MBC의 ‘나 혼자 산다’가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4위에 올랐다. 설인아는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올라 화제성 상승에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오른 싸이가 출연한 JTBC의 ‘아는 형님’ 역시 전주 대비 무려 16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는 형님’의 화제성 점수는 123.7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4월 25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9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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