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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진단' 이지혜, ♥문재완 포옹에 눈물 "나 없으면 아이들 책임져야" ('관종언니')[종합]
22-05-1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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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이지혜(42)가 남편 문재완(45)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큰태리를 향한 관종언니의 솔직한 진심…! 감동 모먼트 넘치는 관종가족의 강원도 인제 당일치기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문재완, 큰딸 태리와 함께 차에 타고 있었다. 이지혜가 "우리 어디 가지 태리야"라고 묻자 태리는 "나무 심으러"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얼마 전에 산불이 나고 했었다. 산에 나무를 좀 심으러 가면 어떨까 싶었다"며 설명했다.

이에 문재완은 "먹으러 가는 게 아니었느냐"며 웃음을 터트리자 이지혜는 "그런데 맛있는 것도 먹을 거다 우리. 가서 그렇죠?"라며 태리에게 물었다. 태리는 "맞다. 배도 타고. 나무도 타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강원도 인제. 문재완이 안내판을 보고 마의태자에 대해 설명했지만 태리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커다란 미끄럼틀에 시선을 빼앗겼기 때문. 사이좋게 미끄럼틀을 타던 중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 어제 집에 없었다.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잠을 많이 못 자서 혹시 이 사람이 훅 간 게 아닌가 막 (걱정했다). 내 추측에는 우리 남편 잠들었다"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문재완은 "일하고 있었다. 음악 듣고 일하고 있었다"며 해명했지만 이지혜는 "한 두 시간 잠들었다"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문재완은 아랑곳 않고 "어제 나의 소중함을 느꼈다더라"며 뿌듯하게 말했다.

이지혜는 "어젯밤에 옛날 사진을 다 찾아보면서 우리 남편이 있어서, 우리 남편이 살아있는 게 감사하고 내가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 오빠의 마지막 사진이 태랑 엘리를 안고 있는데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르겠더라"며 문재완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세 사람은 직접 노를 저어가며 나무배를 탔고, 소원을 걸고 컬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문재완은 장난감 자동차를 타는 태리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목마를 태워 농구를 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야외 체험은 너무 힘들지 않으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의 목표인 나무 심기는 감자빵과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후 진행됐다. 나무를 심기 전 팻말을 만든 이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지혜는 "내 사랑하는 자기"라며 문재완을 옆자리에 앉혔다.


이어 이지혜는 "내가 좀 몸이 아팠다"고 말했다. 문재완 역시 "몸이 안 좋다 우리 와이프"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을 통해 심장판막질환 진단받았다. 임신 전 이미 판막 질환이 있었고,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증상이 나타났다고. 의사는 "약을 먹으며 평생 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완치가 어려움을 알렸다.

이지혜는 "내가 좀 아프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우리 남편이 어쨌든 내가 없으면 우리 남편이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옛날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참 자기를 사랑하더라. 내가 아이를 낳고 호르몬이 힘드니까 짜증이 나니까 오빠한테 그랬는데. 오빠가 참 순하고 착하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를 끌어안았다. 이지혜가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그래 우리가 이렇게 가끔…"이라며 멋쩍어하자 문재완은 "(우리) 쇼윈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눈물이 많아졌다. 아직 호르몬이 안 돌아왔다. 막 화가 났다가도 너무 불쌍하다 우리 남편이"며 애틋하게 말했다.

하지만 감동적인 분위기는 금방 깨지고 말았다. 이지혜가 "나 눈물 좀 닦아달라"고 말하자 문재완이 "나 이거 좀 더럽긴 한데"라며 손으로 눈물을 닦아줬기 때문. 거기에 태리마저 "나 물 줘!"라며 끼어들었다. 문재완은 "감동적인 순간엔 태리지", 이지혜는 "감동 브레이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세 사람은 나무 심기에 나섰다. 식구들 중 가장 끝 자리에 나무를 심으며 이지혜는 "난 항상 가운데를 좋아했다. 메인.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서 하나도 중요하지 않더라. 옛날에는 막 주인공만 집중하고 막 예쁜 것만 집중하고 했다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그냥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나무 심기를 마친 이들은 개울을 건너 식당으로 향했다. 메뉴는 능이 백숙. 든든히 식사를 마친 이들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며 용소 폭포로 향했다. 세 식구는 아름다운 용소 폭포에 풍경을 즐기며 힐링을 만끽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2019년 큰 딸 태리를 낳았다. 지난해 12월 둘째 딸 엘리를 출산했다. 최근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받고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에서 하차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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