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일 두산전서 농심 배홍동데이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구 홈 경기에 농심 배홍동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데이는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인기에 힘입어 진행하게 됐다.

우선 사전 붐업 이벤트로 ‘농심에 찐팬인 찐삼팬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먹방, 제품 구매 사진 등 농심 제품을 올리면서 해시태그에 ‘농심삼성’, ‘농심배홍동라팍’ 등을 넣어주면 된다.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 중 10명을 뽑아 라이온즈와 농심에서 준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광장에선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홍동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배홍동 비빔면이 들어있는 간식세트를 제공한다.

이날 선수단 식단에도 배홍동 비빔면이 포함돼 선수들에게 제공된다. 블레오와 김상헌 응원단장도 배홍동 컨셉의 의상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중 라팍에서 배, 홍, 동 씨를 찾는 이벤트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시구는 대구 동부 소방서 소속 소방관 우재웅 씨가 진행한다. 우재웅 씨는 12년 간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영웅 소방관이다. 이번 시구는 농심에서 진행하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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