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결혼+임신하고 17kg 쪄, 이제 시작이라는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선데이(본명 진보라·35)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선데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 결혼하고 임신하고 +17kg. 이제부터 시작이라는데… 내 인생에 앞자리 3번 바뀌게 생겼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데이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밤 반짝이는 불빛 속 푸른 수영장이 아름답다. 하지만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선데이의 뒷모습. 비록 얼굴을 보이지 않지만 비키니를 착용한 선데이의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감탄을 부른다.

이어 선데이는 푸짐한 고명이 올라간 국수, 김치 한 그릇과 함께 "그래도 잘 먹어야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데이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9월 출산 예정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선데이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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