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여자)아이들 '이륙 세 번 시도 끝에 귀국'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카이·(여자)아이들 '이륙 세 번 시도 끝에 뜬 비행기' [한혁승의 포톡(Photo talk)]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팝 플렉스'를 마치고 K팝 그룹이 귀국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유럽 사상 최대 K팝 콘서트 'K팝 플렉스'에 NCT 드림, 엑소 카이, 마마무, (여자)아이들, 몬스타엑스, 엔하이픈 등 정상급 K팝 가수 10여개 팀이 출연했다.

이날 엑소 카이, (여자)아이들, 에이비식스, 드림캐쳐 네 그룹 멤버들은 독일 뮌헨에서 출발해 오전에 도착 예정인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독일 뮌헨을 출발해 오전 9시 도착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오후 2시로 연착해 도착했다. 뮌헨 현지에서 예정된 시간에 이륙을 시도했던 비행기는 베터리 문제로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다. 정비사가 고치고 있다는 기내 방송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수리를 기다린 후 다시 비행기는 이륙을 시도했지만 또 같은 상황으로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다. 결국 2시간 반의 회의 끝에 비행기를 교체하고 다시 출발 결정이 내려졌다. 탑승자들은 비행기를 교체 탑승한 후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 오전 9시 도착이었던 비행기는 5시간 지연된 오후 2시에 착륙을 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귀국한 K팝 그룹은 자신들 만큼 오랜 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려준 팬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 지연 출발로 인해 지친 엑소 카이가 귀국하고 있다.

▲ (여자)아이들 소연, 슈화, 우기(왼쪽부터)가 팬의 환호속에 귀국하고 있다.

▲ (여자)아이들우기 '손인사로 오래 기다려준 팬에게 화답'

▲ (여자)아이들 민니(왼쪽), 미연이 함께 귀국하며 팬에게 포즈를 취했다.

▲ (여자)아이들 미연 '잘 나녀왔어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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