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김보라, '음주운전' 김새론 동승자 의혹 간접 부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보라(27)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의 동승자라는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김보라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움직이는 강아지 그림 문자를 게재했다. 강아지가 양옆을 확인한 뒤 놀란 표정으로 '제가요?'라고 묻는 모습이다.

앞서 김새론은 같은 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차를 몰고 가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새론에게 음주 감지기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당시 차량에는 동승자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사고 전날인 지난 17일 김새론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김보라를 동승자로 지목했고, 의식한 김보라가 해당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보라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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