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랭킹빌더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개봉영화

"67세 나이 차? 지장 없어"…'안녕하세요' 김환희·이순재, 세대 뛰어넘은 교감과 연대 [MD인터뷰](종합)

시간2022-05-20 09:01:49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환희와 배우 이순재가 67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진실한 교감을 나눴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녕하세요'의 주역 김환희, 이순재를 만났다.

차봉주 감독이 연출한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김환희)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유선)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영화다. 삶과 죽음을 대하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조명한다.

김환희가 연기한 수미는 보육원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무수한 폭력과 마주한다. 목숨을 끊으려던 순간 우연히 서진과 조우하고, 서진이 일하는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간 뒤 점차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나간다.

이순재는 병동의 터줏대감 인수로 분해 김환희와 세대를 초월하는 화합을 보여줬다.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스한 인수는 못마땅해하던 수미와 한글 공부를 하며 유대감을 쌓는다.

출연 결심 이유를 묻자 "호스피스 병동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라며 입을 뗀 김환희는 "각본을 읽고 나서 찾아보게 됐다. 호스피스 병동을 주제로 만들어져 좋았고, 어려운 연기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수미는 감정선이 바닥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간다. 짧은 상영 시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게 고민되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들게 하는 대본을 좋아한다. 수미가 그랬다"라고 짚었다.

"무엇보다 너무 멋진 배우진이 계셨다"면서 "연기를 잘 해내지 못해도 얻을 게 많을 거로 생각했다. '안녕하세요'와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를 병행했다. '목표가 생겼다'에선 혼자 극을 끝까지 이끄는 캐릭터라 심적 부담감이 컸다. '안녕하세요'에선 더 멋진 배우들에게 기대고 싶었다.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배우는 작품에 출연하는 게 당연하다"며 말문 열고 "100여 편의 영화, 수백 편의 드라마를 찍었다. 역할이 맞으면 하는 거다. '안녕하세요' 각본을 보니 역할이 좋더라. 따뜻하고 좋은 영화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환희는 내가 조금 일찍 낳았으면 증손녀뻘"이라며 웃어 보인 그는 "호흡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연기를 평생 해왔기 때문에 상대방의 조건에 따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김환희는 걱정할 필요 없이 자기 걸 하더라. 하다 보면 모자란 게 있는데 똑똑해서 다 잘했다"라고 극찬했고, 김환희는 "위대한 배우라 긴장이 많이 됐다. 손에 땀이 너무 났던 기억이 난다. 처음엔 긴장이 됐는데 잘 받아쳐주셨다"라며 "칭찬 비슷한 말이 다 크게 와닿았다.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화답했다.

연기 고민에 지칠 무렵 배우 유선의 위로 역시 힘이 됐다고 했다. 김환희는 "스무 살부터 고민거리가 많았다. 몸도 지쳐 있었다. 유선 선배님이 주시는 조언과 칭찬이 너무 큰 위로가 되더라. 연기를 어떻게 할지 방향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미를 잘 연기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끔 만들어주셨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에게 가장 와닿은 대사는 무엇일까. 이순재는 '잘 살아야 잘 죽습니다'를 꼽으며 "잘 살아야 죽을 때 후회가 없단 얘기다. 죽을 때 주마등처럼 인생이 지나가는데 아쉬움이 있을 거다. 살아 있을 때 최선을 다 해 편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환희는 인수가 수미에게 건넨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 후회 없이'를 골랐다. "수미한테도 위로가 됐지만 저한테도 위로가 됐다"는 의미에서다.

자극적인 소재의 범람 속 무공해 청정 영화 '안녕하세요'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김환희 또한 "영화가 잔잔하고 슴슴하다. 살다 보면 각자의 삶 안에 힘든 순간이 어쩔 수 없이 있다. 영화가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을 거다. 지칠 때 힐링 받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이순재는 "다루기 쉽지 않았을 텐데 바탕이 좋았다. 연출도 유별난 연출이 아니지만 차분하게 끌고 간다. 차 감독의 장래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쓸 거로 기대된다"라고 거들었다.

'안녕하세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디스테이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심진화♥' 김원효, 공기 팔더니 이번엔 장가계까지! '문어발 사업' 괜찮나?

  • 썸네일

    ‘최수종♥’ 하희라, 50대 맞아? 세월 거스르는 미모 [MD★스타]

  • 썸네일

    임요환♥'김가연', 임요환 똑 닮은 딸을 위한 어린이날

  • 썸네일

    신다은, 18년만 이별에 뭉클 "아직 집안 곳곳에 흔적이 보여" [전문]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 임신 "믿기지 않아…태명은 금똥이" [전문]

  • 지드래곤, 고급 호텔서도 여전한 지압 슬리퍼 사랑 자랑…투어 앞두고 여유 [MD★스타]

  • 제니 품에 안긴 로제, 블핑 투샷 드디어 떴다 "기다렸던 순간"

  • "뼈 다 부러졌지만" PNC파크서 추락한 피츠버그 팬, 사고 후 첫 심경 고백 나섰다

  • ‘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감사가 없으면 범죄”[전문]

베스트 추천

  • '심진화♥' 김원효, 공기 팔더니 이번엔 장가계까지! '문어발 사업' 괜찮나?

  • ‘최수종♥’ 하희라, 50대 맞아? 세월 거스르는 미모 [MD★스타]

  • '허준'·'이산' 故 정명환, 심근경색으로 별세…향년 65세

  • 임요환♥'김가연', 임요환 똑 닮은 딸을 위한 어린이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입건된 가수

  • 톱모델이 마약 거리에 딸 데려간 놀라운 이유

  • 연예인 능가하는 글래머 몸매 과시한 운동선수

  • 첫날밤 촬영 천만원! 女작가에게 은밀한 제안

  • 미쳤나? 팬티만 입고 활보한 유명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리사, 멧갈라서 엉뚱하게 욕먹어 “팬티에 흑인 인권운동가 그린거 아냐”[해외이슈]

  • 썸네일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열애 2년만에 레드카펫 공식데뷔 “시크한 올블랙”[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노장은 살아 있다! 기적의 역전승 합작한 인테르 밀란 '37살 GK와 DF'[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만루포+3점포' 호수비로 데굴데굴 굴러도 모든 게 이쁘다…원맨쇼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140도 바뀐 루시, '와장창' 새 챕터를 열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최현욱까지 시즌3 했으면…해보고 싶은 역할은 '금성제'" [MD인터뷰]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모티브로 잡은 캐릭터는 '강백호', 바보 같지만 정의로운…" [MD인터뷰]

  • 썸네일

    '신병3' 김민호 "이수지, 셰익스피어 시대 태어나도 스타…진짜 재능러"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