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단골손님과 아쉬운 이별 "며칠 됐다고 금방 정들어" ('어쩌다사장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단골손님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9일간의 영업으로 초보 타이틀을 떼고 어엿한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공산 마트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눈에 익은 손님을 보고 아는 척을 했다. 고기 선물 세트를 자주 사는 공산 마트의 단골 손님이라고. 그러자 손님은 "오늘 가면 이제 못 보겠다. 어쩌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쉬워하는 단골손님을 위해 조인성이 배웅길에 나섰다. 손님이 "서운하다. 정들었는데"라며 말하자 조인성은 "참 며칠 됐다고, 금방 정이 든다"고 맞장구쳤다.

배웅을 마친 조인성은 자연스럽게 이웃 식당에 들러 인사를 건넸다. 산책에 나선 동네 어르신은 물론 군것질을 하는 학생과도 반갑게 인사했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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