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실물 미모 칭찬에 "카메라가 정말 잘못했다" ('어쩌다사장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혜수가 이장님들의 칭찬에 넉살 좋게 답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9일간의 영업으로 초보 타이틀을 떼고 어엿한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공산 마트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네 명의 이장님이 점심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들은 대게라면 네 그릇과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서빙을 맡은 김혜수가 음식을 내오자 이장님은 "영광이다"며 인사했다.

조인성이 "우리 이장님이시다"고 소개하자 김혜수는 "아, 이장님. 젊으시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장님이 "실물이 더 예쁘시다"고 감탄하자 김혜수는 "카메라가 정말 잘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장님들은 "김혜수 씨를 위하여"라며 잔을 기울였다. 김혜수는 "어머, 저를 위해서. 고맙다. 맛있게 드시라"고 자리를 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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