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정재♥정우성, 프랑스 칸을 홀린 청담부부 “비현실적 비주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헌트’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정재, 정우성이 근황을 전했다.

이정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정우성과 함께 찍은 셀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정재와 정우성은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청담부부” “비현실적 비주얼” “아름다운 우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2022)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19일 밤 12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는 이정재가 무려 4년 동안 공들인 끝에 완성된 작품. 특히 이정재는 첫 연출 도전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집필, 주연까지 1인 3역을 소화해 '헌트'를 탄생시켰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통해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조우했다. 이정재, 정우성 외에 배우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이정재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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