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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이재영 건강한 모습 첫 공개 "무릎 상태 좋아졌다"며 환한 웃음
22-05-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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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지난 해 11월 중순 왼 무릎 때문에 그리스에서 중도 귀국한 이재영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수술 대신 재활을 택한 이재영이 자신의 근황을 밝힌 것은 약 반년만이다.

최근 이재영은 유럽에서 만났던 유튜버와 한국에서 재회했다. 유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인 이 유튜버는 우연찮게 지난 해 10월 그리스 PAOK에 합류한 두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이다영과 이재영의 일거수 일투족을 배구팬들에게 전달해 왔었다.

특히 그는 세르비아에서 체류중일 때 이재영-다영 자매의 경기를 보기위해 차를 몰고 그리스 테살로니키까지 찾아와서 쌍둥이 자매를 응원하면서 ‘찐팬’이 됐다.

그리스에서 이런 인연을 맺었던 이재영은 그가 한국으로 온 후 연락이 닿아 이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활 치료중인 이재영은 겉으로는 건강한 모습이었다.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환한 표정이었다. 이재영은 무릎 상태에서 대해서 팬들의 질문에 입을 열었다.

이재영은 “쉬면서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몸도 너무 좋아졌다”며 “무릎이 많이 나아서 앞으로 러닝도 할 예정이다. 천천히 컨디션도 올릴 계획이다. 너무 많이 쉬어서 천천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재영은 그리스에서 무릎 수술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한다. 이재영은 “그리스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 연골을 다듬어야 한다고 해서 병원에서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재영의 안쓰러운 모습을 본 PAOK구단주는 이재영을 위해 다영한 먹을 거리를 사주면서 다독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이재영에 대해서 팬들도 반가워했다. 팬들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고 기분이 좋다. 항상 웃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한 팬은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다. 건강한 것 같아 다행이고 앞으로 코트에서 볼 일을 하루빨리 기다려본다”며 “좀 마른 거 같은데, 서서히 컨디션 끌어올려서 몸도 마음도 준비되길 기원한다. 언제나 응원한다”고 말했다.

외국팬들도 “이재영을 보니 너무 흥분된다”면서 반가워했다. 이밖에도 팬들은 “몸 관리 잘해서 전성기때 모습 꼭 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한 팬은 “근성 승부욕 하면 이재영 아니겠느냐”며 “힘들어하지 말고 묵묵히 재활 잘하면서 견뎌내다 보면 그 좋아하던 배구 실컷 하는 날 금방 올 것이다. 지금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내고 마지막에 웃는 게 결국 이기는 것이다. 파이팅~~”이라며 이재영을 응원했다.

한편 이재영은 일찌감치 PAOK에서 나와서 지금은 무적신세이다. 아직 무릎이 완전히 낫지 않은 탓에 다른 구단 입단도 여의치 않은 상태이다.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다면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그녀가 뛸 공간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동생 이다영은 그리스 생활을 접고 루마니아로 이적한다. 현재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볼리 트윈스 캡쳐]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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