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불청’ 김국진♥강수지, 기사 날 때까지 전혀 몰랐다” 왜? (‘골프왕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박선영이 ‘불타는 청춘’ 촬영 당시 김국진과 강수지의 사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는 배우 박선영, 서영희, 이규한, 홍석천이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양세형은 박선영에게 “궁금했던 게 ‘불청’하실 때 김국진, 강수지 두 분 관계를 미리 알고 계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선영은 “전혀 몰랐다 진짜로. 신문기사 날 때까지”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이 김국진에게 “두 분도 우리 비밀로 하자고 얘기를 하고 그런거냐”고 묻자 김국진은 “수지만 챙기는 게 아니고 다 챙긴다”고 대답했다.

박선영 역시 “오빠가 동생 챙기듯이 항상 늘 챙겨주신다. 큰 오빠처럼 다 챙기는 스타일이시다”라고 말했고, 장민호 또한 “국진이 형은 다 챙겨주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몰랐구나”라며 납득했다.

이 말을 들은 홍석천은 “그래서 한 30년 전에 ‘테마게임’할 때 무명인 나를 그렇게 챙기셔가지도 나도 오해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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