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검찰 송치 직접 언급에 멤버들 당황 “시즌2 출연 약속했었는데…” (‘골프왕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규한이 ‘골프왕2’ 출연이 검찰 송치로 인해 불발됐었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는 배우 박선영, 서영희, 이규한, 홍석천이 등장해 대결에 앞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가장 잘 친 스코어가 87타로 구력 3년이라고 밝힌 이규한은 “사실 내가 시즌3 전에 시즌2 작년에 출연하기로 약속을 다 해놓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검찰 송치로 인해서 못하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이규한은 “이번에는 내가 무조건 출연을 하겠다 그래서 나오게 됐다”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규한의 말을 들은 양세형은 “그런 일이 있은 줄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괜히 얘기를 해가지고.. 다 몰랐잖아”라며, “너 그렇게 대단히 영양가 있는 사람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지난 2020년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올해 초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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