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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재계약→라리가 회장 분노..."PSG는 축구를 모욕" PSG 제소 예정
22-05-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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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킬리안 음바페(23)의 PSG 잔류에 라리가가 분노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축구에 대한 모욕'이라고 맹비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한국시간) "음바페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내내 궁금증을 유발했던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PSG 잔류로 결정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음바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레알과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극적인 유턴으로 음바페는 PSG에 남게 됐다"라며 "음바페는 매달 400만 파운드(약 63억 원)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 PSG와의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계약 보너스로 1억 파운드(약 1589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바페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테바스 회장은 분노했다. 테바스 회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는 최근 7억 유로(약 9411억 원)를 잃었다. 그리고 음바페 계약에 (어디서 어떻게 지불하는지 모를) 6억 유로(약 8067억 원)를 쓰는 것은 축구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나세르 알 켈라이피(PSG 회장)은 유럽 슈퍼 리그만큼 위험한 존재"라며 맹비난했다.

라리가 역시 성명을 발표했다. 라리가는 "음바페의 PSG 잔류에 대해, 라리가는 이러한 형태의 계약이 유럽 축구의 경제적 안정성을 침해하고 유럽 대회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에서도 수십만 개의 일자리와 스포츠의 무결성을 위험에 빠뜨린다"라고 성명을 냈다.

이어 "지난 시즌 PSG는 2억 2000만 유로(약 2957억 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했고 7억 유로 이상의 손실을 누적했다. (후원 수입은 의심스러운 가치로 보고했지만) 6억 5000만 유로(약 8739억 원)라는 비용을 투입해 선수단에 비용을 쓰고 이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라리가는 유럽 축구의 경제 생태계와 지속가능성을 계속 수호하기 위해 UEFA, 프랑스 행정법원과 재정 당국, 유럽연합 당국에 PSG를 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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