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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선수였다면 30골도 가능…EPL 올해의 선수는 SON이 받아야 했다"
22-05-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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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공격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아그본라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지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더 브라이너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아그본라허는 아스톤 빌라 소속으로 지난 2005-0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이 활약하는 팀은 맨시티나 리버풀 만큼 좋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은 득점 기회를 얻는 것이 어렵다"며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을 생각하면 왼발 슈팅도 뛰어나고 오른발 슈팅도 뛰어나다. 손흥민은 어떤 종료의 득점도 성공할 수 있다. 더 브라이너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손흥민이 올 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이 더 좋은 팀에서 활약했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토트넘이 맨시티나 리버풀처럼 전방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라면 손흥민은 더 많은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25골이나 30골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결정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와 전세계의 어떤 클럽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이고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유한 것이 행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를 한 골 차로 추격 중인 가운데 23일 오전 0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최근 9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노리치시티전 득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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