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싸이, 아이브 제치고 1위…'김가람 제외' 르세라핌 5인조 첫 무대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싸이가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5월 넷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싸이의 '댓댓(That That)',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이름을 올렸다.

점수 합산 결과 싸이가 1위를 차지했다. MC들은 이날 방송에 참여하지 않은 싸이에게 "트로피는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 5인조 무대가 공개됐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멤버 김가람을 제외한 사쿠라, 김채원, 카즈하, 허윤진, 홍은채가 무대에 오른 것. 김가람이 맡았던 도입부는 허윤진이 대신 맡았다.

앞서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은 지난 20일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크비, 르세라핌, 베리베리, 싸이퍼, 아스트, 아이칠린, 에이비식스, 예린, 원어스, 정세운, 클라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NX, T1419, 효연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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