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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꾸밍, 암투병 중 끝내 하늘나라로…일주일 전 마지막 인사
22-05-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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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난소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튜버 꾸밍(본명 이솔비)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23세.

25일 자신을 꾸밍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꾸밍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 댓글을 통해 "우리 솔비가 오늘 힘든 여정을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A씨는 "유튜브 활동 동안 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에 꾸밍이가 많이 기뻐했고 저도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여러분이 주셨던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 또 삶이 있다면 다시 만나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꾸밍이에게 자그마한 애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은 꾸밍의 사망 사실을 믿지 못하고 인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현재 인증을 바라는 분들이 있지만, 식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된 사진 등을 올리는 건 굉장히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정말 아끼던 사람을 떠나 보내면서도 부탁 받았기에 적은 말이니 모쪼록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꾸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영상에서 꾸밍은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유튜브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 먹고 댓글로 응원받아서 행복했다"며 "마지막까지 인스타그램에 기록 남기겠다. 모두 안녕. 다음 생에 꼭 보자"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 = 꾸밍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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