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아스트로 1위 "아로하 기대해"…강다니엘 비보잉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5월 마지막 주 1위 주인공에 아스트로가 선정됐다.

앞서 1위 후보에는 싸이와 아스트로가 올랐다. 아스트로는 1위 공약으로 "타이틀곡 제목처럼 캔디를 머금고 팝콘을 먹으면서 앙코르 무대를 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아스트로는 소속사와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굉장히 행복한 주인데 우리 아로하 덕분에 상을 받았다. 이 감사한 마음 내일모레 콘서트에서 보답하겠다. 역시 아로하가 많이 사랑해준 덕분에 기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모습 보여 드리는 아스트로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의 컴백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지난 24일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그는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과 함께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스테이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무대 중간 비보잉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홀로서기에 나선 여자친구 출신 예린은 '아리아(ARIA)'로 상큼한 무대를 펼쳤다. '아리아'는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효연, 아스트로, 에이비식스, 원어스의 컴백 공연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위 후보에도 오른 아스트로는 팬송 '밤하늘의 별처럼'으로 시작해 '캔디 슈가 팝'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강다니엘, 라잇썸, 르세라핌, 밴디트, 싸이퍼, 아스트로, 에이비식스, 예린, 원어스, 정세운, 클라씨, TNX, T1419, 효연이 출연했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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