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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악몽 못 잊은 살라의 '복수 다짐'...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22-05-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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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가 레알 마드리드한테 복수할 수 있을까.

리버풀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레알을 만난다. 2017-18시즌 UCL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이 다시 한 번 결승에서 맞붙는다. 당시 레알이 3-1로 이겼다.

살라는 지난 5월 초 리버풀이 비야레알을 꺾고 UCL 결승에 진출한 뒤 영국 매체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중 어느 팀이 결승에 올라왔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살라는 "레알을 만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에 결승에서 졌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살라의 바람대로 레알이 올라왔다.

며칠 뒤 축구 기자 협회 시상식에 참석한 살라는 '복수 임무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결승에서 졌다. 우리 모두에게 슬픈 날이었다. 하지만 복수의 시간이다"라고 답했다. 살라가 이렇게 레알전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가 있다. 살라가 당시 결승에서 조기 교체됐기 때문이다.

살라는 당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31분 만에 아담 랄라나와 교체돼 빠져나왔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공 경합 도중 두 선수의 팔이 엉켰다. 그 상태로 두 선수는 넘어졌고 팔을 제대로 짚지 못한 살라는 경기를 뛸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살라에게는 아쉬운 경기였다. 살라는 2017-18시즌 52경기 44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UCL에서도 15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AS로마와의 4강 1차전 경기에선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2차전에서 2-4로 패했지만, 합산 스코어 7-6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살라가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줬을 때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듯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살라의 첫 코치 중 한 명인 함디 누흐는 2021년에 '살라는 라모스와의 사건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라모스가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 있지만, 여전히 레알에 대한 복수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과연, 살라가 이번 결승에서 리버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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