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31일 삼성전서 걸그룹 ‘버스터즈’ 시구 및 시타 초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18시30분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걸그룹 ‘버스터즈’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키움은 29일 "버스터즈는 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17년 싱글 앨범 ‘내꿈꿔’로 데뷔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2020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 EBS ‘생방송톡톡 보니하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5명의 멤버 중 윤지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지은이 시타를 맡는다. 또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멤버 전원이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구를 하는 윤지는 “쉽게 하지 못하는 특별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잘 못 던져 공을 이상한 곳으로 던질까 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떨린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를 맡은 지은은 “평소에 정말 하고 싶었던 시타를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모든 선수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터즈.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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