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박시연, C사 명품백 메고 근황 셀카…어디 간거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켰던 배우 박시연(본명 박미선·43)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거울 셀카를 게재했다. 화려한 벽지가 눈길을 끄는 장소에서 검정색 재킷에 명품 브랜드 C사 가방을 어깨에 걸친 박시연이 멍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추가로 올린 다른 사진은 지인과 함께 길거리에서 찍은 것으로, 박시연은 "사랑하는 내동생 언제나 응원해😍"란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박시연은 음주운전 사건을 저지르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시연의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해 1월 17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에서 벌어졌다.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사고를 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통해 박시연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해당 사고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두 번째 음주운전이었다. 박시연은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박시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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