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그리디어스’와 함께 ‘환경을 살리는 말미잘시리즈’ 프로젝트 참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바다가 박윤희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와 함께 환경보호에 나선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17일 마이데일리에 “환경을 사랑하는 SES 바다와 함께 캠패인으로 멋진 모델들과 마음과 생각을 함께하여 쇼 영상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들어 바다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하나 둘 죽어가고 있다. 특히 말미잘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 그동안 이어져 내려온 먹이사슬이 붕괴되고, 바다 생물 생태계 전반이 붕괴될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소중한 바다를 지킬 수 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븍국곰 살리기’ 는 패션의 프로젝트로 환경을 생각하는 의식 있는 패션으로 인간으로서 경각심을 가지면서 소비를 하는 프로젝트로 엠비티 인스프레션으로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환경 기획의 프로젝트 프린트로 브랜드의 환경의 소리를 티셔츠와 후디라는 쉬운 아이템에 담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수 바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수익금을 그린피스기구에 기부해, 북극곰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으로서 온 우리가 바다를 사랑하는 일, 힘껏 끌어안기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바다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금 전지구적 기온상승과 더불어 해수면 상승, 불순환변화 그리고 생태계 다양성 훼손 등 우리가 정면으로 헤쳐나가야 일들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할까요 …그 큰 일들을 말이죠. 저도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우리 같이 할까요 ?!"라고 했다.

이어 "이 멋진 티셔츠 부터 입어 주세요. 바다는 자연 최초의 시작이며 근간입니다. 우리 상쾌하게, 바다부터 지켜 나가보자구요"라면서 캠페인 참여를 제안했다.

[사진 = 그리디어스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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