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에 '거포 유망주'가 등장했다. 전날(21일) 엄청난 임팩트를 심어준 양찬열이 두 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양찬열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 우익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양찬열은 1-3으로 근소하게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오원석의 2구째 134km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다. 양찬열이 친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전날(21일)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양찬열은 개인 통산 2호, 시즌 2호 대포를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양찬열이 2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SSG의 경기 4회초 2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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