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9차전이 장맛비의 영향으로 우천 순연됐다.
두산과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9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벽부터 꾸준히 내린 비의 영향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이날 수도권에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오락가락했지만, 내릴 때많은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에는 전날(22일) 경기가 끝난 뒤 즉각 방수포가 설치됐지만, 많은 양의 비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고였다. 그리고 경기 개시 시간이 다가올수록 빗줄기는 굵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우천 취소를 선언했다.
두산은 22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박신지가 오는 25일 마운드에 오르는 아리엘 미란다 뒤에 붙을 예정. 따라서 24일 선발 투수로는 로버트 스탁이 출전한다. 반면 SSG는 윌머 폰트가 하루 휴식을 취하고 24일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사진 = 인천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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