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3년 6개월만 솔로 컴백, 떨리기보다 설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비투비 이민혁(HUTA)이 오랜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이민혁의 두 번째 정규앨범 '붐(BOO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혁은 "떨리는 마음보다 설레는 마음이 큰 것 같다. 3년 반 전에 이렇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그 이후로 처음이라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하루빨리 이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앨범 '붐(BOOM)'은 첫 번째 앨범이었던 허타존에 이어서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을 담은 앨범이다"며 "일상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순간에 직면하고 여러 가지 감정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순간들에 어울리는 곡들이 있다. 그런 느낌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붐(BOOM)'은 지난 2019년 이민혁의 첫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솔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BOOM)'은 웡크 트랩 스타일의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으로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을 담았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