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시즌 두 번째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경기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연맹이 지난 2016년도부터 매 시즌 진행하고 있는 K리그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장기,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은 25일 수원FC와 수원삼성의 맞대결이 열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부스를 차리고 시즌 두 번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또한, 수원FC 수비수 곽윤호가 이날 현장을 깜짝 방문해 관중들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 등 홍보 활동에 힘을 더했다.
시즌 두 번째 경기장 홍보 활동을 마친 연맹은 올해 총 6회에 거쳐 K리그1 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밖에 K리그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명나눔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캠페인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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