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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무단침입·샤워한 가족, 사과 뜻 비쳤지만…"선처없다" 단호
22-06-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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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남의 집에 무단침입해 화장실을 쓰고 쓰레기까지 버리고 간 가족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무단 침입해 화장실을 쓰고, 쓰레기까지 버리고 가 공분을 산 일가족이 뒤늦게 찾아와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 고성 카니발 사건 중간보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26일 올라왔던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 후속 글이다.

작성자 A씨는 "댓글 질문에 답도 할 겸 중간보고 한 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왜 현관을 열어두고 다니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이유는 이렇다"며 "30년 이상 된 옛날 집이라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구조라 앞에다 문을 하나 더 설치했는데 이게 현관 겸 옆 가게 비상구다. 가게 환기할 때 현관을 연다"고 설명했다.

이어 딸 집에 무단 침입했던 카니발 일가족이 다시 찾아왔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하는 데 카니발 일가족 중 3명이 나타났다"며 "카메라를 보자 놀라서 바로 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그들은 또 와서 옆집 삼촌에게 우리 어디에 있는지 묻고 갔다고 하더라"라며 "옆집 삼촌이 화를 내자 또다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들 가족은 이후에도 옆집에 전화를 걸어 "여성 가족 만날 수 있는지"를 물었다가 욕만 먹고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이들은 뒤늦게 사과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씨는 선처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자꾸 합의할 것이란 댓글이 보이는데 딸 팔아 장사하겠느냐"며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소 건 잘 진행되고 있다. 사이다(시원한) 결과 나오면 바로 글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A씨는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흰색 카니발 한 대가 딸 집 앞에 주차한 뒤 물놀이하고 와서 집에 무단 침입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딸이 사는) 일반 주택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 여성 목욕 비품이 있는 남의 집 욕실에서 온 가족이 씻고 갔다"며 "뒷정리는커녕 모래 범벅을 해두고 쓰레기까지 집 앞에 버리고 갔다. 도저히 못 참겠다. 경찰서부터 언론 제보까지 하겠다"고 분노했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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