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충남아산FC가 신창초등학교와 함께한 ‘비타민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전혜자, 이하 충남아산)은 30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타민스쿨은 아산 관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1인 1생활체육 구축을 위해 진행 중인 일일 축구교실 프로그램으로 충남아산 선수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승민, 이상민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선 이번 비타민스쿨은 신창초 학생 9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장마철 우천에 대비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 앞서 구단 소개 및 간단한 스트레칭 후 축구공을 활용한 릴레이 게임으로 아이들이 선수와 함께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한자리에 모여 앉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과 사인회 및 구단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송승민 선수는 “축구를 가르쳐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웃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함께해서 즐거웠고 아이들이 충남아산의 팬이 되어 홈경기에 꼭 보러 와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창초에서 비타민스쿨을 성황리에 마친 충남아산은 지속적으로 지역 밀착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며 이외에도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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