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도움 받아 극복"…슈, 도박 예방 캠페인 찍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40)가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홍보캠페인 촬영을 했다고 30일 SNS를 통해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슈는 "오늘 작업한 촬영 영상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슈는 "이곳은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드리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기관"이라며 "도박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에게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제공해드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슈는 "저도 이러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과 저 유수영이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도박문제로 고통 받고 계신 단 한 분이라도 더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정말 간절하게 바라면서,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의 모든 식구들과 함께 손잡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 빚었던 슈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근황을 알린 데 이어 S.E.S. 멤버들과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에 나서고 있다.

▲ 이하 슈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여러분!

제가 오늘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홍보캠페인 촬영을 하고 왔어요.

오늘 작업한 촬영영상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2022년 7월 19일에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으로 명칭이 바뀌어요. 아직 이 기관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곳은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드리고 일상을 회복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기관이에요.

도박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에게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제공해드리고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는 기관입니다.

저도 이러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었구요.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과 저 유수영이 함께 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도박문제로 고통받고 계신 단 한 분이라도 더 일상으로 돌아오실수 있도록 정말 간절하게 바라면서 ..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의 모든 식구들과 함께 손잡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손을 뻗어서 우리의 손을 그냥 잡아만주세요

함께 예방하고 치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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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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