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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DJ 피터스가 정말 오랜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 1일 이후 무려 29일 만이다.
피터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 홈 맞대결에 우익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피터스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피터스는 곽빈의 6구째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피터스는 지난 6월 1일 LG 트윈스전 이후 2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롯데 자이언츠 DJ 피터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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