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랜 기간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냈다.
정훈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 홈 맞대결에 1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정훈은 지난 28일 두산전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정훈은 28일 대타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리고 30일 첫 선발 출전과 동시에 복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정훈은 2-1로 팀이 근소하게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3구째 144km 높은 직구를 통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4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7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를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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