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동료도 포함'…EPL에서 활약한 브라질 역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역대 최고 브라질 선수들을 선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의 동료로 활약했던 하파엘 다 실바도 베스트11에 포함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EPL 역대 브라질 베스트11 공격수에 제주스와 피르미누를 선정했다. 또한 측면 공격수로는 쿠티뉴와 주니뉴를 포함시켰다. 미드필더진에는 질베르투, 페르난지뉴, 파비뉴를 선정했고 수비진에는 다비드 루이스, 티아고 실바, 하파엘 다 실바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에데르송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는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피르미누(리버풀), 쿠티뉴(아스톤 빌라) 파비뉴(리버풀), 티아고 실바(첼시),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등 6명이 EPL에서 활약한 역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스카이스포츠는 EPL에서 활약한 브라질 역대 베스트11 리저브 멤버도 선정해 소개했다. 알리송(리버풀),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같은 현역 선수들이 이름으 올린 가운데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히샬리송(에버튼)도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