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BL 드라마 '신입사원' 주인공…문지용과 호흡 [공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권혁이 BL 드라마 '신입사원'에 출연을 확정 짓고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 '신입사원'은 모스카레토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광고회사 워커홀릭 파트장 종찬과 인턴사원 승현의 사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콘텐츠 플랫폼 리디에 공개된 이후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권혁은 극중 종찬 역을 맡아, 워커홀릭의 면모부터 겉바속촉 사랑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상대 배역인 승현으로 분하는 문지용과 특별한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왓챠에서 공개돼 뜨거운 인기를 이끈 BL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에 이어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을 완성한 드라마 '신입사원'은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올해 말 공개될 예정.

'신입사원'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권혁은 지난 해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남자주인공 정훈 역으로 열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그동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톱스타 유백이', '여우각시별'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온 권혁은 첫 주연을 맡은 '밥이 되어라'를 통해 2021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일일연속극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그 잠재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기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권혁이 '신입사원'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권혁은 1일 밤 10시 40분 방영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아파트는 아름다워'로 시청자들을 먼저 찾는다.

[사진 = 스튜디오앤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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