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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BO는 학교체육활성화와 유소년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일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보산초등학교에서 “2022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했다.
보산초등학교는 현재 교육부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특별학급을 운영 중에 있는 다양한 문화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학교다.
티볼교실에 참가한 보산초 5학년 1반과 2반 학생들은 준비운동을 마치고 캐치볼, 수비연습, 티 배팅 등 수비와 타격을 (사)일구회 시니어봉사단 황성기 강사에게 배우고 반 대항 티볼경기는 (사)한국티볼연맹 박철호 강사와 함께했다.
권재용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학교체육이 어려운 시기에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용품을 후원해 참여 학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 KBO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이 티볼을 통해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5학년 1반 아만다 학생은 “치고, 달리고, 던지고, 받는 연습과 티볼경기를 체험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나 즐거웠고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티볼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전국 초등학교 67개교와 중학교 67개교를 지원한다.
[사진 = KBO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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