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SSG 랜더스 김광현이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중 변수가 발생했다.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은 3회까지 무실점 1피안타 4삼진 무사사구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SSG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KIA의 4회초 공격 2아웃 상황에서 김광현은 나성범에게 3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타석에 들어섰다. 1B2S 상황에서 김광현의 5구 패스트볼이 소크라테스의 얼굴로 향했다.
공이 소크라테스의 광대와 코 쪽으로 향했다. 소크라테스는 맞은 즉시 타석에서 쓰러졌다. 잠시 후 일어났지만, 소크라테스의 코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소크라테스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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