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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처럼 내 통장 오픈해" 전 남편에 '가스라이팅'당해 이혼한 돌싱 3년차 조예영 ('돌싱글즈3') [종합]
22-07-0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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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돌싱글즈3'에서 이혼 3년 차 조예영의 충격적인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N·ENA '돌싱글즈3' 2회에선 돌싱남녀 8인이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예영은 "나의 이혼 사유는 전 남편과의 잦은 다툼,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나는 진짜 이 사람이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안 벌든, 얼마를 모았든 상관이 없었는데 이 사람은 되게 중요했던 거 같다. 결혼 전부터 '통장을 오픈해라' 시달렸다"라고 터놓았다.

이어 "난 결혼 후에 오픈해도 늦지 않다 생각했다. 나는 숨기는 게 없고 당당하니까. 근데 전 남편은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통장을 오픈하지 않는 이유가 숨기는 게 있는 것이라며 '우리 신뢰가 깨졌어. 네가 통장 오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린 이렇게 계속 싸우는 거야' 하더라. 결국 싸우는 이유가 나 때문인 것처럼 자꾸 그렇게 흘러갔다. 그래서 내가 결국 통장을 오픈했는데, 내가 전 남편에게 내 통장을 보여주면서도 죄인마냥 눈물을 흘리고 '미안해' 이랬다. 이런 내가 너무 웃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돌싱 남녀들은 "가스라이팅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조예영은 "전 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다. 안 싸운 걸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혼수 들이는 날에도, 기사님 앞에서 싸웠다. 전 남편이 큰소리를 내더라. 그래서 내가 '이렇게 계속 싸우다가 이혼할 거냐' 이랬더니, 전 남편이 이때다 싶었나 싶을 정도로, '그래 이혼하자' 하더라. 내가 먼저 이혼 얘기했으니까 우리가 이혼하는 거라고, 그것도 주입 아닌 주입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생활이 한 달이었다. 연애는 1년 반 정도였다. 결혼생활 한 달 하면서 돈 문제가 많이 있었다. 그쪽에서 소송을 걸었는데, 그래도 4개월 만에 끝났다. 사실혼 무효 소송이었다. 혼인신고도 안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MBN·ENA '돌싱글즈3'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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