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에 임신' 일본 모델, 화목한 일상 공개 "오랜만에 스티커 사진"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16살 엄마' 일본 모델 시게카와 마야가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시게카와 마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셋이서 스티커 사진을 찍을 기회가 좀처럼 없어서 찍어보았는데, 어떤 포즈든 다 취해준 천재, 귀여운 성장"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한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스티커 사진과 코멘트 속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시게카와 마야는 2019년에 한 연애 리얼리티 쇼 '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이 된 모델 마에다 ??과 2020년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다. 당시 시게카와 마야는 16살로 고등학교 1학년, 남편인 마에다 ?? 역시 고등학생이었다. 일본법상 여성이 16살이면 혼인이 가능하다. 법적으로 혼인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10대 커플의 결혼과 임신을 두고 "애가 애를 낳았다"라며 우려 섞인 시선도 많았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시게카와 마야 인스타그램 캡처]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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