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엄마됐다…♥개그맨 남편과 2개월만에 결혼→3년만에 득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36)가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1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의 남편인 코미디언 야마사토 료타(45)가 이날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으로 2주간 요양하다 복귀한 야마사토 료타는 득녀 발표와 함께 "아버지가 됐다. 딸이 너무 귀엽다"며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지난 2019년 6월 결혼했다. 당시 교제 2개월 만의 결혼이었다. 특히 코믹한 캐릭터로 유명한 야마사토 료타가 청순 이미지의 미녀 배우 아오이 유우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현지에서도 커다란 화제였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아오이 유우는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저를 많이 웃게 해준다"고 고백했는데, 실제 기자회견 내내 야마사토 료타를 보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 아오이 유우의 모습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아오이 유우는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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